2017년도 사업계획 > 사업계획

1. 2017년도 활동 계획 개요

(2017. 1. 1. - 12. 31.)

 

2. 2017년 사업계획

 

활동목표 : “성령님께 기도하며 우리 모든 삶을 의탁합시다.”

 

자비의 대 희년이 끝나고 성령쇄신 50주년 희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쉬어야 하는 때가 이르렀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을 하느님께 맡겨드리고 쉬는 때입니다. 교황님께서는 가톨릭성령쇄신 50주년 행사인 세계 성령대회를 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하셨으므로 휴식 안에서 변화를 일으켜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지난 50년의 세월을 놀라움과 환희와 질책 속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령님을 따르는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성령세미나를 받고 살아계신 하느님을 만나는 체험인 성령체험을 하고 놀라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순간이 영원으로 빨려들 듯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에 취했고, 하느님 사랑의 노예가 되어 그분 앞에 자신을 온전히 드릴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걸어야 할 사랑의 길을 잘못 알아 신앙을 이탈하는 사람까지 생겼습니다. 이처럼 성령체험을 하지 않은 이들이 오해하기 좋은 모습을 자주 보였으므로 질책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정말 속상하는 일이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그 좋은 성령체험을 같이 나누려 해도 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쩌면 그 현상은 당연한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령을 먼저 체험한 우리의 모습이 혐오스럽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절제된 삶을 살아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편 성령님은 당신이 뽑고 싶은 사람을 뽑으시는 하느님의 섭리를 펼치십니다.

지난해에 활동목표는 “충실한 성령 안의 생활을 실천하는 한해”였습니다. 성령안의 생활은 인간의 소명이므로(교리서 1699항) 이 삶을 보다 철저히 산다는 것은 하느님을 향한 인간소명에 충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성령안의 생활은 하느님께 우리의 삶을 맡겨드리는 것, 우리의 삶을 성령께서 인도하시도록 청하는 것, 성령의 인도에 기꺼이 순명하는 것이라는 과정을 거치므로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겨 드리고 쉬는 것’은 성령안의 생활을 시작하는 첫 해의 역(役)으로 그 중요성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제6차 은사학교를 계기로 성령쇄신이 평신도 단체로서 『개인의 성화와 새로운 복음화로 교회에 공헌함』을 우리가 할 활동목표로 한다고 천명한 바가 있습니다. 이 목표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이미 교재 정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전국협의회는 최근 2년 동안 성령안의 생활을 위한 『성령묵상회』, 『봉사자 기본교육』, 『가톨릭 창작 복음성가집』을 협의회 사무실이 속해있는 서울대교구에서 심의를 거치고 출판 인가를 모두 득하였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 교구들에 출강하여 각 교구 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이 교재들을 교육하였습니다.

 

성령쇄신이 일치하여 개인의 성화를 통한 봉사은사의 성장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복음화’를 추진하여 교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일에 각 교구 지도신부님들과 회장님들을 포함한 많은 봉사자들이 협조해주셨습니다. 이 점을 깊이 감사드리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고, 우리도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성령으로 시작한 일 성령으로 끝내도록 다짐합니다.

① 각 교구 봉사자 교육에 지난해와 같이 협조하도록 한다.

② 성직자 수도자 성령묵상회를 성실히 수행한다.

③ 봉사자 교육 지원을 위한 전문 봉사자 양성.

교육 지원을 위한 전문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청년 봉사회와 각 교구에서 교 리에 밝고 열성 있는 사람을 추천받아 기도하고 연구합니다.

④ 2017년 성령강림 50주년 기념 준비를 위한 ICCRS에 협조한다.

⑤ 치유사례 제출과 사후결과 확인자료 수집(매월 치유보고서 마감하여 시상함) 한다.

 

 

 

 

 

 

 

 

• 2017년 행사 및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