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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자료 교황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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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산나
작성일 14-07-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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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메세지
 
로마 국제성령은사쇄신 37차 대회 프란치스코 교황님 메시지
 
 
여러분들은 하느님 은총을 나누는 이들이지 중개인들이 아닙니다!
성령을 위해 통행료 징수인들 처럼 행동하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저를 환영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느 분이 “주 예수님은 살아계신다”는 찬미가를
제가 정말 좋아한다고 오늘 대회 기획자에게 말씀하셨나봅니다.
제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성령은사쇄신 미사를 드릴 때 성체 축성 후 몇 분간 심령기도로 흠숭한 다음,
오늘 여러분처럼 큰 기쁨과 열정으로 이 찬미가를 부르곤 했었지요.
감사합니다! 집에 온 것처럼 느꼈습니다! 제게 큰 기쁨의 원천이 되는,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 기회에 대해 성령께,
이 은사쇄신에 대해 국제성령은사쇄신협의회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성령의 강력한 능력을 체험한 성령쇄신의 초기 회원들이 여기 참석한 것에 감사드립니다.
패티 여사가 여기 계시지요. 당신과 성령쇄신은 주님께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성령 운동의 탄생이 교회 안에 또 교회를 위한 은총의 물결이 되기를 성령께서 바라셨습니다.
 
성령의 최초의 선물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랑이고 우리 모두가 예수님과 사랑에 빠지게 만드시는 분,
성령 자신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랑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안에서 새로 태어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하신 말씀이지요.
여러분은 성령 안에서 또 교회에 대한 봉사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은사를 받았습니다.
 
성령 은사 쇄신자 들을 생각할 때 저는 좀 특별한 방법으로 교회 자체를 생각하지요.
커다란 모든 악기와 목소리가 서로 다르나 모두가 음악의 화음을 창조하는데 필요한 오케스트라를 생각합니다.
성 바오로는 코린토 1서 12장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오케스트라에서처럼 성령쇄신에서 아무도 자기 자신이
다른 이보다 더 중요하거나 더 위대하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다른 이보다 자기를 더 중요하거나 더 위대하다고 생각할 때 이미 재앙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내가 머리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교회처럼 여러분은 한 머리 한 주님 주 예수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저를 따라해 주십시오.:
성령쇄신의 머리는 누구십니까? 주 예수님이십니다! 성령쇄신의 머리는 누구시라고요? [군중:]주 예수님이십니다!
성령을 받지 않고는 아무도 “예수님은 주님이시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신 성령의 능력을 통해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뉴스가 떠돌아다니기 때문에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처음 몇 년 동안 저는 성령쇄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전 이렇게 생각하고 했지요: “이 사람들 삼바 춤 학교 같은 생각이 드네!” 저는 그들의 기도방식이나
교회 내 일어나고 있었던 많은 새로운 일들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저는 그 방식들을 알게 되었고 마침내 성령쇄신이 교회를 위해 행하고 있는 모든 선익를 깨달았습니다.
“삼바 학교”로 시작된 이 이야기는 뜻밖의 결말을 맞게 되었습니다.:
콘클라베(교황 선거)에 들어가기 몇 달 전에 제가 알젠티나 주교회의 성령은사쇄신 영성 담당 주교로 임명이 된 것이었습니다.
 
성령쇄신은 성령의 기쁨 중에 복음을 선포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커다란 힘입니다.
여러분은 성령을 받았고 성령께서는 모든 자녀를 위한 하느님의 사랑을 인식하게 해주셨고, 또 하느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해주셨습니다.
 
초기에는 사람들이 성령 쇄신자들은 항상 성경, 신약 성경을 들고 다닌다고 말하곤 했지요.
오늘 여러분 아직도 성경을 지니고 있습니까? [군중:] 네! 잘 모르겠는데요. 아니라면 이 첫 사랑으로 돌아가십시오.
 
그리고 항상 주머니나 가방에 하느님의 말씀을 넣고 다니십시오! 그리고 조금씩 읽으십시오. 하느님의 말씀을 항상 간직하십시오.
 
하느님의 백성인 여러분, 은사쇄신자인 여러분은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자유를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친애하는 라니에로칸탈라메싸 신부님이 자주 말씀하시듯이 성령쇄신의 위험은 너무나 조직적이 되는 것, 지나치게 계획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예, 우리는 조직이 필요하지만, 하느님께서 하느님이 되시게 해드리는 은총을 결코 잃어서는 안 됩니다!
 
“마지막 항목까지 자세하게 계획하고 조절하려는 시도를 끊어버리고, 그 대신 성령께서 비추어 주시고, 인도하시고,
우리를 지시하시고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우리를 이끄시도록 하는 것, 즉 성령의 인도를 받도록 허용하는 것보다, 더 큰 자유가 없습니다.
성령께서는 어느 시대나 어느 장소에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아십니다.
이것이 바로 신비스럽게 열매를 맺는다는 뜻입니다!”(복음의 기쁨 280항).
 
또 하나의 위험은 하느님의 은총을 중개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에 한 그룹이나 공동체의 지도자들은(저는 “봉사자”라는 말을 선호합니다.)
그런 의도는 없지만, 은총의 관리인이 되고 말아서, 누가 성령 충만이나 성령세례의 기도를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합니다.
여러분 중에 누가 이런 일을 하고 있다면, 중단하시기를 청합니다.
더 이상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하느님 은총을 나누는 사람이지 중개인이 아닙니다! 성령을 받는 통행료 징수인 처럼 행동하지 마십시오!
 
 
Malines Documents에 빗나가지 않고 믿을 수 있는 길로 가게 지켜주는 안내서가 있습니다.
첫 번째 문헌은 신학적이고 사목적인 안내서입니다.
두 번째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뛰어난 인물이신 수에넨스 추기경님이 쓰신 교회 재 일치와 성령은사쇄신이라는 문서입니다.
세 번째는 수에넨스 추기경님과 헬더 까마라 주교님이 쓰신 성령은사쇄신과 사회적 행동이라는 문서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갈 길입니다: 복음 선교, 영적 에큐메니즘, 가난이들, 궁핍한 이들을 돌보는 것 그리고 소외된 이들을 환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경배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성령은사쇄신의 기초는 하느님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교황이 여러분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첫째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리스도인 각자가 하느님 사랑의 증거자가 되게 하는 예수님의 사랑에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우리에게서 크리스천 생활의 이 증거를 기대하고 성령께서는 우리가 복음을 충만히 살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거룩함에 성장하도록 도우십니다.
 
저는 여러분이 교회 내 모든 이와 성령세례(사도행전에서 발견하는 구절)의 은총을 나누시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예수님께서 살아계시고 남자와 여자 모든 이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선포하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선교를 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예수님을 주님과 구세주로 믿는 다른 종교와 타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형제자매들에게 영적인 재 일치 운동을 증거 하시기 바랍니다.
주 예수님께서 우리가 모든 이에 대하여 가지기를 요청하시는 사랑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교를 하는데 필요한
이 일치를 얻기 위하여 성령께 드리는 기도 안에 일치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쇄신은 사실상 그 성격상 교회재일치적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가톨릭 성령쇄신은 성령께서 타 교회에서 성취하고 계시는 바를 기뻐합니다.”(1 Malines 문서 5,3)
가난한 이들과 곤궁한 이들 안에서 예수님의 상처 받으신 육신을 만지기 위하여 그들 가까이 계십시오. 제발, 그들 가까이 다가가십시오!
 
일치는 성령께로부터 오고 성삼의 일치에서 태어나는 것이므로 성령쇄신의 일치를 추구하십시오.
분열의 원천은 누구입니까?
악마입니다! 분열은 악마에게서 옵니다.
제발, 대항의식에서 도망가십시오! 이런 일이 여러분 가운데 일어나지 않게 하십시오!
 
 
저는 국제성령쇄신협의회와 가톨릭 형제 회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두 그룹은 교황청 평신도 성성 하에 있으며 전 세계의 성령쇄신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내년 6월에 사제/주교 세계 대회를 준비할 임무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이 일치의 표지로 사무실 공간을 함께 쓰며 서로 협력하고 그들의 자료들을 선용하기로 정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행복합니다. 그들이 2017년 성령은사쇄신의 큰 금경축 준비를 이미 하고 있으므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이신 하느님을 경배할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은 근본적인 일입니다!
하느님을 경배하십시오. 성령의 새 생명 안에서 거룩함을 추구하십시오.
 
하느님의 은총을 나누는 이들이 되십시오. 지나친 조직화의 위험을 피하십시오. 거리에 나가서 선교하십시오. 복음을 선포하십시오.
 
교회가 그 성령강림일 아침에 “움직이는 가운데” 태어났음을 기억하십시오. 가난한 이들에게 가까이 가서 그들의 몸에서
예수님의 상처받으신 몸을 만지십시오.
자유 안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으시고 제발, 성령을 우리 안에 가두지 마십시오! 자유로워지십시오!
 
성령쇄신 안에서, 성삼께로부터 오는 일치를 추구하십시오!
저는 2017년 성령강림대축일에 여러분이 교황인 저와 함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성령은사쇄신 금경축의 축제를 지내기 위하여, 온 세상의 성령쇄신참여자들 모두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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