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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호 > 알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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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공문서 2014-10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산나
작성일 14-06-16 15:28

본문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 봉사자 협의회
KOREAN CATH. CHARISMATIC RENEWAL SERVICE ASSOCIATION
서울시 중구 명동 2가 1 가톨릭 회관 618호
nccsa@hanmail.net TEL. 02-777-3211 FAX. 02-777-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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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령 : 2014 – 10호 2014. 5. 29.
수 신 : 회장단, 감사, 각 교구 회장
제 목 : 홈페이지의 사용에 관한 자료송부의 건
 
 
 
† 찬미예수님
 
 
 
부활하신 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하느님 영광을 위하여 밤낮 시간을 가리지 않고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 하느 님을 드러내시고자 노력하시는 성령 가족 여러분과 본당과 지구, 교구에서, 봉 사 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인사 올립니다.
 
그간 전국 협의회에서는 누구나 쉽게 접속 할 수 있는 홈페이지 http://kccrs.kr 를 만들어 다양한 자료를 정리하여 입력 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접속을 바라며 특히 제목에 있는 본당의 성령 소기도회를 위한 자료를 매주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1) 기존의 기도회원수가 적으며, 기도회를 이끄는 것이 힘이 드는 기도회 2) 앞으로 기도회를 만들고자하는 본당 3) 기존의 본당 기도회 외에 소그룹 기도회 여럿을 만들고자 하는 본당을 위한 것입니다. 소그룹 기도회가 필요한 이유는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회장님의 의견을 사전에 청취하고 반영하여 발송하고자 하오니 좋은 의견 을 6월 5일까지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 (마주 보는) 본당 성령소기도회 시안
(마주 보는) 본당 성령소기도회 제안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봉사자 협의회
회 장 김 현 조 스 테 파 노
대표담당사제 김 명 선 사 도 요 한
 
 
 
성령가족 수칙
 
 
감수: 한국성령쇄신전국담당사제단
2013년 11월 30일
 
 
<다짐의 글>
 
우리는 성령의 은혜로 하느님을 체험하고 내적 변화를 일으킨 사람들입니다. 이제 우리는 성령께 의탁하여 생활 속에서 복음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완전한 일치를 이루기까지 믿음으로 성령께 순명하며 성령을 따르는 생활을 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를 위하여 회원 수칙을 준수하며 꾸준히 기도하여 하느님께 기쁨과 영광을 드리고자 합니다.
 
 
<생활수칙>
 
1. 뽑힌 이들의 긍지로 단정한 옷차림과 고운 말을 사용하여 품위를 지킵니다.
2. 긍정적 마음을 가져 모든 일에 감사하고, 언제나 기쁘게 삽니다.
3. 하느님의 영광과 모든 이의 구원에 지향을 두고 끊임없이 기도합니다.
4. 겸손하게 서로 대하며 예수님 제자다운 사랑으로 용서하고, 격려하고, 축복합니다.
5. 자비하신 주님께 의탁하며 성령께 집중하고, 순명 하며 따릅니다.
 
 
 
 
 
 
<매일기도> (45분 내외)
 
기도 전 준비사항: 묵상자료를 준비, 평소 기도하는 곳에서 자세를 갖추고, 3회 이상 심호흡을 합니다. 현존을 의식하며 주님 안에 머물러 원하는 은사나 열매 등의 자향을 주님께 말씀 드립니다.
 
성호경, 주님의 기도, 성령송가와 신령한 언어의 기도(20분). 20분이 길다고 느껴지면 심령기도를 3-4분 정도 하고 성경을 소리 내어 읽습니다.
 
오소서 성령님, 주님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 이의 아버지
오소서 은총 주님. 오소서, 마음의 빛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저희 생기 돋우소서. 일할 때에 휴식을
무더위에 시원함을 슬플 때에 위로를
영원하신 행복의 빛 저희 마음 깊은 곳을
가득하게 채우소서. 주님 도움 없으시면
저희 삶의 그 모든 것 해로운 것뿐이리라.
허물들은 씻어주고 메마른 땅 물주시고
병든 것을 고치소서. 굳은 마음 풀어주고
차디찬 맘 데우시고 빗나간 길 바루소서.
성령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는 이들에게
성령칠은 베푸소서. 덕행공로 쌓게 하고
구원의 문 활짝 열어 영원 복락 주옵소서. 아멘.
 
평소에 바쳐온 기도 또는 묵상(관상) 기도(20분 이상). 사람마다 잘 되는 기도가 따로 있으므로 그 기도를 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20분은 하느님과 일치에 이르기는 짧은 시간이므로 이 시간은 각자가 정할 것입니다
 
 
 
교회 생명의 숨결이신 성령, 성모송 영광송(5분)
 
성령이 아니 계시다면/
하느님은 멀리만 계신다.
그리스도는 과거에만 머무신다/
복음은 죽은 문자에 불과하다/.
교회란 한낱 조직에 불과하다/
권위란 한낱 지배하는 것일 뿐/
 
선교란 한낱 선전 광고에 불과하고/
전례란 한낱 과거의 회상일 뿐/
그리스도인의 행위는 노예들의 윤리에 불과하다.
그러나 성령 안에 우주는 온통 잠을 깨고 왕국을 낳는 산고로 신음하고 있다.
 
성령이 계시면/
부활하신 그리스도 여기 계시고/
복음은 찬란한 생명력을 내뿜고/
교회는 성삼위와의 통교를 의미하고/
권위는 해방자의 섬김이 되며/
선교는 성령강림의 축제가 되고/
전례는 기념이자 왕국에 미리 참여함이 되고/
인간의 행위는 하느님으로 가득 차리라. - 이냐시오 드 라타뀨이에 대주교
 
*봉사자는 다음의 실천사항과 기도도 꾸준히 해야 합 니다.
매일미사, 삼종기도, 묵주기도, 화살기도, 사제들을 위한 기도, 자비의기도, 생활수칙 묵상, 매주 기도회 참석, 매월 고해성사, 잦은 단식 등.
 
<한국가톨릭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
 
제목 : (마주보는) 본당 성령 소기도회 제안
 
 
<문제 제기>
 
 
현재 전국 각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철야기도회는 거의 40년이 넘은 곳도 있습니다. 각 교구가 실시하는 교구대회나 대피정과 같은 행사에는 뛰어난 진행자와 기도 봉사자들, 성가봉사자들, 능란한 솜씨로 악기를 다루는 봉사자들, 어려운 몸놀림을 일사분란하게 척척해내는 율동 봉사자들, 대회 기획 능력이 뛰어난 봉사자들로 가득 찬 모습을 쉽게 접합니다. 이러한 현실은 그간 성령쇄신이 노력한 결실로 보람을 느낍니다. 이런 연유로 행사를 위한 별도의 교육과정을 이젠 시행하지 않더라도 공동체에서 봉사하며, 기도하며, 성장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은 자체적으로 보장 할 수 있는 자생력도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본당 기도회를 가보면 뛰어난 봉사자들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우며, 관록 있는 봉사자는 기도회에 안 나오든지, 다른 본당에 봉사하러 자리를 비우고 있으며, 구색 맞는 성령기도회는 예산이 많이 필요하므로 충당할 방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름난 큰 기도회는 여러 곳에 있어 조금만 부지런 하면 사람들이 얼마든지 참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주해야하는 본당의 기도회는 아예 없든지 부실하던지 그런 형편임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본당의 기도회가 성령쇄신의 둥지임에도 둥지 역할을 못하여 성령 묵상회를 이수한 분들이 영적 성장을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한 기도회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고 있지 않아, 기도회 저변이 고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개>
 
 
어느 공동체이든 친교와 공유하는 가치, 조직과 소속감, 영속성 등의 요건이 전제 되어야하며, 특히 기도 공동체는 친교와 기도가 다른 어떤 요건보다 중요한 요건입니다. 친교가 없는 사랑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예산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예산이 없다고 기도회를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도 안 된다는 점입니다.
 
 
 
 
※ 다음 표에서 구성원 수와 구성원 간의 나눔 가능한 시간을 보겠습니다.
 
기도 회원 수
관계 수
나눔 가능시간 30분 가정
4명
6개
10분
5명
10개
7분 30초
6명
15개
6분
7명
21개
5분
8명
28개
4분 30초
9명
36개
3분 45초
10명
45개
3분 20초
11명
55개
3분
12명
66개
2분 45초
13명
78개
2분 30초
14명
91개
2분 18초
15명
105개
2분 9초
 
 
 
위의 비교표는 90분의 기도회 시간 중에 공동 시간인 진행자 시간, 찬미, 통성기도, 심령기도, 가르침 등의 시간을 빼면 나눔 시간은 불과 30분 정도입니다. 15명 이상의 회원이 있으면 개인 기도와 생활 나눔을 2분 안에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 시간으론 서로를 알기란 어려우며, 서로 관심을 기울여 주어야하는 관계수가 100을 넘겨 30분 안에 100가지의 반응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친교 관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서로에 대한 돌봄이나 서로를 위한 기도를 해 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시간문제는 몇 기간이 흐르는 동안 몇몇 간의 끼리끼리의 친교로 그치게 되어 전체 공동체의 일치를 어렵게 만듭니다.
기도회 구성원의 숫자가 15명을 넘지 않으면 굳이 예산이 필요하지 않는 기도회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공간이 작으므로 서로 마주보고 기도할 수 있고, 마이크 등 시설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
 
 
현직 기도회 회장과 부회장, 총무, 전임 회장들이 주관이 되어 마주보는 소그룹 기도 팀장이 되어 다른 기도 팀에서 회원을 빼오지 않게 직접 회원을 모집하여 별도의 작은 기도회를 갖는 것입니다. 본당의 기도 회장은 소그룹 기도 팀장을 본당 신부님께 추천하여 승인 받아 소기도회 팀장이 되어 매주 기도회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전체 본당 기도회는 이분들과 함께 1-3개월에 한 번하는 은혜의 날로 본당기도회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구조 또한 갖가지의 현실적인 애로 사항들이 물론 있겠지만, 지금까지 성령쇄신이 내적 성숙을 중시하지 않고, 외적 모양만을 중시한 경향이 있습니다. 외형적 발전이 관심을 유발 시키고, 집중력을 높여 은사적 효과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 온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성과입니다. 그러나 내외적 성장의 불균형은 큰 나무 아래엔 작은 나무가 자랄 수 없는 그늘 효과 때문에 모든 본당의 기도회가 거의 예외 없이 고사하는 현실에 직면 해 있습니다. 이에 큰 나무에 지장 받지 않고 자생 할 수 있는 구조로 소그룹 기도회(안)를 제시 합니다. 이는 성령안의 영적 성숙을 목표로 각 교구 봉사회가 자발적으로 검토하여 시행 할 시안입니다. 봉사자 교육의 방향도 내적 성숙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지구, 교구, 피정, 은혜의 밤, 본당 기도회 등 어디를 가도 같은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본당 기도회는 본당의 따뜻함이 있습니다. 그 따뜻함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그들만의 기도 보금자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다른 어떤 대형 기도회와는 달라야 하며, 어려움 중에 기도회를 찾은 이분들께 본당기도회까지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얼굴을 마주보는 소박한 기도회이지만 성령님의 사랑을 받는 기도회, 회원들이 서로를 아끼는 기도회가 참으로 바람직한 기도회의 모습일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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