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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전국성령대피정을 마치고 >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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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5.전국성령대피정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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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비아
작성일 15-04-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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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전국성령대피정 개최 -
 
 
한국가톨릭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는.
3월 15일(일)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대강당에서 〔2015.전국성령대피정〕을 가졌다. 《깨끗한 그릇에 하느님의 은총을!》이라는, 피정 주제와 “나에게 돌아오너라. 내가 너를 구원하였다.”(이사 44,22) 말씀을 모두가 한마음으로 묵상하며 기도로써 기다린 날. 전국 각지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도시락을 싸고 버스를 타고, 가톨릭 신자들과 사제들, 그리고 성령쇄신 회원들이 꽃동네 특별 피정센타로 속속 모였다. 강사님으로 초대된 안동교구의 이춘우(F.하비에르) 신부님과 꽃동네 오웅진(사도요한) 신부님의 강의는 대강당을 가득 메운 3,500여 명의 신자들에게 촉촉한 단비가 되고 일침의 회개가 되기도 하였다.
 
지난해 은퇴 사제가 되신 이춘우 신부님은 사제생활 중에 오늘처럼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해본 적이 없다하시며 조심스러워 하셨다. 그렇게 당신의 소박한 체험을 곁들여 들려주신 맑은 삶의 모습은 ‘아름다운 노인의 모습이 저런 것이구나!’ 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신부님의 강의 내용을 요약하면,
1. 우리 삶의 모든 것은 하느님의 뜻이다. 은퇴하고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내 삶의 구석구석에 개입하신 하느님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모든 것은 하느님의 섭리로 이루어진다.
 
 
2. 하느님은 살아 계신다. 사제가 되고 성령묵상회를 통하여 하느님의 현존과 그분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었고, 갈수록 하느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기쁘게 살고 있다.
 
 
3.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지켜주신다.
사탄이 우리의 길을 방해할 때도 있지만 하느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분의 선하심에 온전히 의탁할 때 우리의 참 행복이 있다.
 
 
진실하고 정직하게 사는, 구원된 삶의 모습이란 어떤 것인가를 몸소 보여주시는 듯한 신부님들의 강의. 겉치레가 없는 단순 명료함, 특별할 것 없는, 사람이 사람으로서의 꾸밈없는 진솔함은 그대로가 말씀이었고 길이었다.
 
오후 강의를 맡아주신 오웅진 신부님은 은사 표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과거의 강의 모습에서 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셨다. ‘우리가 왜 죄를 씻고 성화되어야 하는지’와 ‘사랑의 실천’의 중요성을 체계 있게 설명해주셨다. 그날, 겨울이 지나고 봄빛이 가득한 날. 우리는 깨끗한 그릇이 되어 주님의 한없는 은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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