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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은사학교 / 성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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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비아
작성일 16-09-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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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숙 크리스티나 은사학교 묵상문
 
지금부터 성시간을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십시오.
♬: 시작, 분향성가 : 670 (꿈바야)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께 깊은 경배를 드리겠습니다....... 경배~ 바로.
♬: 763 찬미하여라
< 들어가는 기도 >
주님, 이렇게 성체를 모신 가운데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성령쇄신봉사회와 당신의 봉사자들을 예수성심께 봉헌하오니 당신 자녀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아 거룩한 예수성심을 닮은 모습으로 변모하고 성령쇄신봉사회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또 각 가정마다 필요한 은혜를 주시어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게 하소서.
목마른 이에게는 물을 먹이시고 배고픈 이에게는 양식을 채워주시고 아픈 이들은 병상에서 일어나도록 받쳐주소서.
자비로우신 주님께 이 시간을 온전히 봉헌하나이다. 아멘
 
모두 앉으십시오.
 
< 묵상1 > (시편 34,10-11 19-23)
주님을 경외하여라. 그분의 거룩한 이들아. 그분을 경외하는 이들에게는 아쉬움이 없어라. 사자들도 궁색해서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들에게는 좋은 것 하나도 모자라지 않으리라. 주님께서는 마음이 부서진 이들에게 가까이 계시고 넋이 짓밟힌 이들을 구원해 주신다. 의인의 불행이 많을지라도 주님께서는 그 모든 것에서 그를 구하시리라. 그의 뼈들을 모두 지켜주시니 그 가운데 하나도 부러지지 않으리라. 주님께서 당신 종의 목숨을 건져주시니 그분께 피신하는 이는 아무도 죄 값을 받지 않으리라.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 (요한7,37)
 
♬가톨릭성가 18 주님을 부르던 날
..........................................................................................
< 묵상2 > 요한 8
여기 십자가 아래 한 여인이 울고 있습니다. 그 여인의 이름은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그 날을 회상하며 눈물짓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주님을 뜨겁게 만났던 첫날이 있습니다. 그날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 배경음악 시작(563)
나는 막달라 마리아예요
사람들은 나를.....제 몸도 팔아먹고 제 영혼도 팔아먹는 상종치 못할 더러운 인생이라고 해요. 그런 내가 예수라는 사람을 만났어요.
내가 그분을 처음 만난 것은...간음하는 현장을 사람들에게 들켜 돌에 맞아죽기 직전이었답니다. 소문에...... 예수라는 사람은 ‘미치광이’라고도 했고
‘잡아 죽여야할 죄인’이라고도 했는데........그런데.........아니었어요.
그분의 음성은 따뜻하면서도 위엄이 있었고, 사람들이 손과 손에 돌을 들고 나를 내리치려고 할 때, 죄인인 나를 죽을 자리에서 구해내셨답니다.
“누구든지 당신들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죄 없는 사람이... 죄 없는 사람이......
그분은 내가 몸 파는 여자인 줄을 알면서도 나를 여인이라 부르시며
“여인아, 다시는 죄짓지 마라. 다시는 죄 짓지 마라.”
그분은... 길 찾은 아흔 아홉 명보다 길 잃은 사람 하나를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고 해요. 죄 없는 인생, 깨끗한 인생은 이 세상에 없으며,
이렇게 더러운 나를 위해, 길 잃은 나를 위해, 울고 있는 나를 위해,
이 세상에 오셨데요........ 오! 예수여, 왜? 내게 그렇게 하시나요?
나는 당신께 도와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나를 위해 죽어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 왜? 내게 그렇게 하시나요?
내가 너를 위해 왔기에, 사랑하기에, 너를 위해 죽으려고 왔단다. 마리아!
나를 믿으면 모든 것 알게 되리. 마리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 ~ ~ ~ ~ ♬: 효과음 ~ ~ ~
나를 위해 왔다니? 나를 사랑한다니? 모든 사람이 다 나를 경멸하는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시면서도 나를 사랑하시나요?
그렇단다. 마리아...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 마리아.
그러면 저의 죄도 다 용서 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나에게도 새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인가요?
나도 눈부신 새신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인가요? 순결한 신부가 된다는 거죠?
당신 앞에선 그저 길 잃은 양일뿐 나는 더 이상 웃음 파는 여자가 아니라 이 모습 이대로 마리아란 말이죠? ~ ~ ~ ~ ~ ~ ♬: 효과음 ~ ~ ~ ~
나는 십자가에 못 박히는 그 분을 보며 알았답니다.
찢겨진 내 몸 위해 눈물 흘린 사람이 누구인지.
피 흘리는 내 상처 닦아준 사람이 누구인지. 내 영혼 죽어가고 있을 때
나를 위해 기도하신 분이 누구인지를....긴 인생을 방황하고 나서 그분을 만났어요. 나는 이제 이 밝은 빛 앞에서 내 마음의 옷을 벗습니다.
이제 그분께 가는 나를 막지 말아요.
이 분만이 나를 위해 울어주신 분. 아무도 없는 내 곁에서 나의 손 잡아주신 분, 이제 주님께 가는 내 사랑을 막지 마세요.
값비싼 향유를 붓는다고 화내지 마세요. 이 분은 향유보다 귀하신 분, 나를 위해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 병든 내 영혼 찢겨진 내 영혼 위해 당신이 오신걸 알아요.
이제는 내가 당신을 위해 울어주고 당신 가신 길 따라 갈께요. 당신 찢어진 상처 위에 연고를 발라 드릴께요. 오! 주님,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주님!
 
♬:563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묵상3 > 마르 5
주님께서는 호수 건너편 게라사 지방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더러운 영이 들린 광인을 만났는데 그를 쇠사슬과 족쇄로 묶어두었으나 쇠사슬도 끊고 족쇄도 부수어 버려 아무도 그를 휘어잡을 수가 없었으며 그는 소리를 지르고 돌로 제 몸을 치는 광기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여기에 예수님이 다가오시어 그의 광기를 떠나보냅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만난 그는 광기가 빠져나가자 제 정신이 돌아와 옷을 단정히 입고 앉아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그는 광기에 사로잡힌 광인 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바로 나의 모습입니다.
주님, 제 안에는 거룩하게 살고 싶은 원의와 세상 것을 성취하고자하는 욕구가 같이 있으면서 이것이 불협화음을 이루어 저의 얼굴은 광기가 서려 있습니다.
이름을 날리고 싶은 욕구와 이기심과 오만의 광기에 사로잡히고,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고집에 사로잡혀 살아가면서도 자신이 광인인지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봉사를 시작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의 바벨탑을 쌓았으며 욕심이 올라와 직책을 탐내기도 했고, 주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도 사람들이 하느님의 사람이 되기보다. 내 사람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주님, 일상에서 들끓는 욕망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면서도 자신이 광인인줄 몰랐습니다. 주님,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오늘 거듭나게 하여 주소서.
 
오늘 이 시간 게라사의 광인에게 베푸신 은총을 저희 모두에게도 베푸시어
저희 안에 있는 세상적인 욕망의 광기를 잠재우소서.
 
내 안에 있는 악을 이길 힘은 예수성심 밖에 없습니다.
내안에 있는 죄를 끊을 힘은 예수성심 밖에 없습니다.
 
당신께서 그 광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셨듯이
오늘 저희를 비추시어 내 안에서 나를 움직이게 하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욕망들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어 그 욕망이 떠나가게 하소서.
저희 마음을 발가벗기시어 자신에 대한 착각의 그물을 찢어 버리게 하소서.
저희의 고정관념과 완고함, 자기만족과 자만심의 가면을 벗기시어
자신이 얼마나 인색하고 냉혹한지, 얼마나 이기적이며 얼마나 비참한 존재인지 알게 하소서.
주님, 저희에게 진리의 영을 보내소서.
제 자신을 실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용기를 주소서.
주님께서 저희를 어루만지신다면 광기를 내려놓고 거룩함의 옷을 새롭게 입고 단정하게 주님 앞에 서게 되고 저희 마음 가난하게 되어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오, 주님. 오늘 세상을 향한 저희 목마름이 떠나가고 오직 당신을 향한 목마름만 남게 하소서.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하신 주님!
오늘 저희의 목마름을 채워주소서. 저희 안에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오게 하소서. 그러면 그 모든 광기가 사라지고 고요가 머문 자리에서 주님이 창조하신 너무나 아름다운 본래의 내 모습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저를 비춰주소서. 성령의 빛으로 죄를 뉘우쳐 아파하게 하시고 저의 참모습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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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6주의 성심을 바라 보아라
주님께서는 당신 성심의 용광로 안에 우리의 모든 상처를 보여 달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달라고 하십니다.
아이야 죄는 나에게 주고 너는 죄 없이 살아라.
아이야 죄는 나에게 주고 너는 죄 없이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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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희는 지금 베옷을 입고 당신 앞에 엎드립니다.
저희는 눈앞에 놓인 환난을 보았고 주님의 진노하심을 보았습니다.
제 잘못이 제 눈앞에 있습니다.
저는 길들여지지 않은 들소와도 같이 날뛰어 당신 친히 가꾸신 농작물들을 망가뜨렸고
빌라도의 자리에서 하느님의 사람을 판단했으며, 뒤에서 험담하고 이런 저런 불평들을 쏟아내어 입을 더럽히고 영혼을 더럽혔습니다.
당신께서는 십자가를 강론대 삼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외치며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시건만 저는 사랑이지 못했습니다.
저는 온유하지 못했고 오래 참지 못하며, 거칠고 화를 잘내고 겉과 속이 다르고 미워하고 시기하며 원한 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못 본체하고 친절하지 못했으며 찬바람이 돌아 감싸주지도 너그럽지도 못했습니다.
당신께서는 사랑 받을 자격조차 없는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는 사랑의 길을 가셨건만 저는 사랑이지 못했나이다.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의 티를 빼준다 하고,
희생도 절제의 생활도 잘하지 못했나이다.
욕심도 분노도 음식도 말도 절제하지 못했나이다.
 
가시 돋친 말과 무딘 마음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으며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했으며 존재 자체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나이다.
저는 진실하지 못했으며 남을 불신하고 추측하며 허물을 덮어주기보다는
헐뜯고 저는 늘 기뻐하지 못했으며 자주 투덜거렸습니다.
이렇듯이 성령의 열매는 보이지 않고 잎과 쓴 열매만 무성합니다.
주님 저를 용서하소서.
당신이 주신 은사와 직책으로 내가 우쭐거렸고 술수를 쓰고 배척하고,
시기 질투하는 가운데 성령의 불을 꺼뜨렸습니다.
성령공동체의 불을 제가 꺼뜨렸나이다.
오 주님! 이렇게 당신 얼굴을 더럽히고 죄가 쌓여 하늘에 닿았나이다.
! 주여! 이래도 괜찮겠습니까? 이런 저를 다시 받아주시겠습니까?
이런 저를 다시 사랑해 주시겠습니까? 이런 저를 다시 쓰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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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1 벙어리가 되어도 ♬ 심령기도
 
*성체성가 : 665
* 하느님 찬미경
* 마침성가: 471 한 눈 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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